Dpon-chen
http://dbpedia.org/resource/Dpon-chen an entity of type: Person
ポンチェン(dPon chen)とは、モンゴル帝国がチベットを統治していた時代(13世紀〜14世紀)に、サキャ派教団に置かれていたチベットの最高行政官または総督。サキャ派教団(聖権)の長たる座主に対する、俗世界(俗権)の長と位置付けられている。プンチェンとも。 『元史』などの漢文史料は「ポンチェン」に相当する称号に言及しないため、漢文史料上の「宣慰使」と同一視する説もあるが、これに否定的な見解も存在する。ポンチェンをチベット政治史上にどのように位置づけるかという問題は、大元ウルス支配下のチベットをどのように位置づけるかという問題とも密接に関わっており、未だ定説が形成されるに至ってい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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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pon-chen or pönchen (Chinese: 本钦), literally the "great authority" or "great administrator", was the chief administrator or governor of Tibet located at Sakya Monastery during the Yuan administrative rule of Tibet in the 13th and 14th centuries. In the Mongol Empire the office of the dpon-chen was established in the 1260s and functioned as the Tibetan government serving the Mongol emperors of the Yuan dynasty, unlike the Sakya Imperial Preceptors (Dishi) who were active at the Yuan cou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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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폰첸(dpon-chen) 또는 폰첸(pönchen)은 문학적으로는 '막강한 권세' 또는 '위대한 관리자'라는 뜻으로, 원 제국의 티베트 지배기 사키야 수도원에 거했던 티베트의 최고 행정관이자 주지사였다. 13세기에서 14세기, 몽골 제국에서 드폰첸은 1260년대에 설치되었고 티베트 지역에서 원 제국의 대칸(황제)들의 재량에 따라 티베트 지역의 실질적인 통치 기관으로써 기능하였으며, 원 궁정에서 활동했던 제사(帝師)와는 다른 점이었다. 몽골 제국은 칸발리크(현대의 베이징)에 선정원(宣政院)으로 알려진 정부 기관과 최고위급 행정부를 설치해 티베트 영토를 관리하고, 승려들을 감독했다. 그 업무 가운데 하나는 사캬 라마가 없을 때 티베트를 다스릴 드폰첸((e.g. Drogön Chögyal Phagpa)을 지명하는 것이었다. 드폰첸은 언제나 티베트의 통치자인 사캬 라마가 티베트인 가운데서 지명하고, 원 황제가 그것을 후에 추인할 뿐이었다. 그의 업무는, 사캬 정부의 최고 통치권자가 되는 것 외에도, 13개 만호부의 트리폰(tripön)을 임명하는 것, 원 정부와 티베트 사이의 연락책 역할을 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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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on-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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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폰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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ポンチェ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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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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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pon-chen or pönchen (Chinese: 本钦), literally the "great authority" or "great administrator", was the chief administrator or governor of Tibet located at Sakya Monastery during the Yuan administrative rule of Tibet in the 13th and 14th centuries. In the Mongol Empire the office of the dpon-chen was established in the 1260s and functioned as the Tibetan government serving the Mongol emperors of the Yuan dynasty, unlike the Sakya Imperial Preceptors (Dishi) who were active at the Yuan court. The Mongols set up a government agency and top-level administrative department known as the Bureau of Buddhist and Tibetan Affairs in Khanbaliq (modern Beijing) that supervised Buddhist monks in addition to managing the territory of Tibet; one of the department's purposes was to select a dpon-chen to govern Tibet when the Sakya Lama (e.g. Drogön Chögyal Phagpa) was away. The Dpon-Chen was invariably a Tibetan nominated by the ruling Sakya Lama and approved by the reigning emperor. His function was, apart from being the chief executive head of the Sakya Government, to appoint a tripön for each of the 13 myriarchies, and to act as liaison between the Yuan government and Tibet. Nevertheless, this system also led to conflicts between the Sakya leaders and the dpon-chens. While dpon-chens had a small army in Sakya itself, their major military support came from the Mongols or Yuan dynasty when an internal rebellion or external invasion occurred. As Yuan declined in the mid-14th century however, in Tibet, Tai Situ Changchub Gyaltsen toppled the Sakya and founded the Phagmodrupa Dynasty, marking the end of the dpon-chen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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ポンチェン(dPon chen)とは、モンゴル帝国がチベットを統治していた時代(13世紀〜14世紀)に、サキャ派教団に置かれていたチベットの最高行政官または総督。サキャ派教団(聖権)の長たる座主に対する、俗世界(俗権)の長と位置付けられている。プンチェンとも。 『元史』などの漢文史料は「ポンチェン」に相当する称号に言及しないため、漢文史料上の「宣慰使」と同一視する説もあるが、これに否定的な見解も存在する。ポンチェンをチベット政治史上にどのように位置づけるかという問題は、大元ウルス支配下のチベットをどのように位置づけるかという問題とも密接に関わっており、未だ定説が形成されるに至ってい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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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폰첸(dpon-chen) 또는 폰첸(pönchen)은 문학적으로는 '막강한 권세' 또는 '위대한 관리자'라는 뜻으로, 원 제국의 티베트 지배기 사키야 수도원에 거했던 티베트의 최고 행정관이자 주지사였다. 13세기에서 14세기, 몽골 제국에서 드폰첸은 1260년대에 설치되었고 티베트 지역에서 원 제국의 대칸(황제)들의 재량에 따라 티베트 지역의 실질적인 통치 기관으로써 기능하였으며, 원 궁정에서 활동했던 제사(帝師)와는 다른 점이었다. 몽골 제국은 칸발리크(현대의 베이징)에 선정원(宣政院)으로 알려진 정부 기관과 최고위급 행정부를 설치해 티베트 영토를 관리하고, 승려들을 감독했다. 그 업무 가운데 하나는 사캬 라마가 없을 때 티베트를 다스릴 드폰첸((e.g. Drogön Chögyal Phagpa)을 지명하는 것이었다. 드폰첸은 언제나 티베트의 통치자인 사캬 라마가 티베트인 가운데서 지명하고, 원 황제가 그것을 후에 추인할 뿐이었다. 그의 업무는, 사캬 정부의 최고 통치권자가 되는 것 외에도, 13개 만호부의 트리폰(tripön)을 임명하는 것, 원 정부와 티베트 사이의 연락책 역할을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 제도는 또한 티베트에서 사캬 지도자들과 폰첸들 사이의 갈등으로 이어졌다. 폰첸은 사캬에 소규모 군사력을 거느리고 있었지만, 내란이나 외부 침략이 일어났을 때 그들의 주요 군사 지원은 몽골 제국 내지 원 왕조로부터 나왔다. 14세기 중반 원 왕조가 쇠퇴하자 티베트에서는 타이시쓰 창추브 갸르첸(ཏའི་སི་ཏུ་བྱང་ཆུབ་རྒྱལ་མཚན)이 사캬를 무너뜨리고 파그모두루파(ཕག་མོ་གྲུ་པ་) 왕조를 세움으로써, 폰첸 체제의 종말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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